(재)대덕경제재단 출범식. 사진제공=대덕구청 |
대덕구는 그동안 대전·대덕 산업단지, 오정동 소공인집적지구, 평촌동 스마트혁신지구 등 1200여 개의 기업이 있어 산업주체 간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구는 2021년부터 재단설립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초대 당연직 이사장으로 박정현 대덕구청장(당연직 임원)과 공동 이사장으로 박희원 라이온켐텍 대표가 선출됐으며 비상임 이사 13명, 당연직 이사 2명, 감사 2명을 포함한 총 17명이 올해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이날 열린 출범식에서는 대덕경제재단의 비전과 핵심가치, 중장기 발전방안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덕경제재단은 경제전문기관으로서 2021년 중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105억원 규모의 평촌동 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경영인과 노동자, 주민을 위한 융합과 상생,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 구축 등을 기반으로 기업가치 제고, 유니콘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정현 이사장은 "산업단지와 여러 중소기업이 각자 고유의 특성을 살리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전문지원 기관으로서의 행정적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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