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신문]세종 물길마을학교

1월 17일부터 1월28일까지 2주간 세종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물길마을학교' 가 운영됐다. 물길마을학교는 '세종시 교육청 지원사업'으로 자연과 물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정해진 일정에 맞춰 세종시에 있는 '무궁화 공원, 삼성천, 금강, 금강수목원' 등 현장에서 직접 자연과 연관시켜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선생님과 전문가 분들께서 설명을 해주신다. 또한, 전북 장수군에 있는 금강의 발원지 '뜬봉샘'과 서천에 있는 조류생태관까지 이동하여 학생들에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준다. 학생들은 오랜만에 소풍을 가는 기분이라고 좋아하기도 한다.

현재 물길마을학교의 참여자인 글벗중학교에 재학 중인 윤려국 학생은 "학교에서 그 동안 배우지 못한 것과 신기한 식물에 대해 자세하게 배울 수 있어 흥미로운 시간이었고, 또 답사 간 곳에서 직접 물을 떠와 수질검사를 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고 밝혔다.
사이토 카요코(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