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확진자는 선제검사가 이뤄진 요양시설에서 발생했다. 중구 지역 병원에서는 직원 1명과 환자 8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63명이 됐다. 유성 지역 요양원에서는 환자 2명이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 유입자는 2명, 사망자는 1명이다.
14일 월요일 진단검사자는 총 9864명으로 확진율은 16%였다. 이날 신속항원검사는 7803건이고 양성 반응은 212건이다. 현재 최종 양성 판정을 위해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신속항원검사가 시작된 1월 29일부터 총 누적은 7만5395건인데, 이중 1326건이 양성이었다. PCR 검사에서는 이 가운데 70%인 930건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위중증 병상은 15병상을 사용해 가동률 24.2%다. 준중·중등증은 전날보다 7병상 늘어 190병상이다. 생활치료센터는 48병상, 재택치료자는 5867명이다.
한편 대전 지역 백신접종 현황은 145만 명 인구 기준으로 1차 접종 85.6%, 2차 접종 84.6%, 3차 접종 54.5%다.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일 0시 기준 5만7177명이고 위중증 314명, 사망 61명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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