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2008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하고, 2009년 건강가정지원센터를 개소해 다문화가족의 한국어교육, 가족단위 프로그램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을 했다.
2016년 태안지역의 모든 가족을 위한 가족 복지서비스 기관으로 태안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통합 운영됐으나 명칭으로 인해 특정 가족만이 이용할 수 있는 센터라는 인식이 강했다.
이에 태안군은 2022년부터 태안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태안군가족센터로 명칭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가순선 태안군가족센터장은 “센터 명칭 변경으로 특정 이용자뿐 아니라 더 많은 가족이 쉽게 방문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족센터가 지역 가족서비스의 중추적 기관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가족센터는 태안읍 교육문화센터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태안가족복지대표기관으로 가족교육, 상담, 취약위기가구지원,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 방문교육,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지원, 아이돌봄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청 홈페이지 및 전화(041-670-2523)로 문의하면 된다.이지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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