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주요 발생 확진자 그룹은 선제 검사가 이뤄진 대덕구 지역 요양시설에서 30명이 무더기로 확인됐다. 이용자 25명과 종사자 5명이다.
지역 프로 선수단에서도 5명이 추가 됐다. 기 확진자 선수 2명에 이어 선수 5명이 추가 확진됐는데, 예정된 주말 경기는 취소됐다. 밀접 접촉자는 22명에 달한다.
대덕구 지역 요양병원에서는 환자 2명이 추가됐다. 최종 누적 10명인데, 간병인 1명, 환자 7명, 직원 2명이다.
12일 진단검사는 주말 영향으로 다소 감소해 6354건이다. 확진율은 23.5%였다.
신속항원검사도 소폭 줄어 5759건이었고 양성 반응은 86건으로 확인됐다. 현재 PCR 검사로 최종 양성을 확인 중이다.
한편 위중증 병상은 1병상 추가돼 가동률은 14.5%다. 재택치료자는 대폭 늘어 5064명이다.
전국 신규 확진자는 나흘 연속 5만 명대로 5만6431명으로 역대 최다 규모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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