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지역 요양병원은 선제검사에서 총 누적 9명이 확진됐다. 기 확진자 이후 입소자 7명과 종사자 1명이 추가 확진됐는데 모두 무증상이었다. 전담병원 입원이 어려운 상황으로 방을 격리해 치료 중이다.
유성구 지역 다른 요양원도 선제검사가 이뤄진 가운데 종사자 2명과 입소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1일 대전에서는 총 7538건의 진단검사가 이뤄졌다. 확진율은 주간 평균 가장 높은 20.0%로 확인됐다.
이날 신속항원검사 또한 7350건이 진행됐고 이 가운데 2.1% 수준인 158건이 양성 반응으로 나왔다. 현재 PCR 검사를 통해 최종 확진 여부를 검사 중이다.
위중증 병상은 전날보다 1병상 늘어 총 8병상으로 가동률은 12.9%다. 준중·중등증은 전날보다 줄어 173병상이고, 타 시도 치료자는 56병상, 재택치료자는 4373건이다.
대전 지역 코로나 사망자는 12일 기준 205명이다.
한편 12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는 5만4941명으로 대유행 속 사흘 연속 5만 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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