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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10대 공약 가운데 4번으로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내놨다.
여기엔 충청권 핵심 현안이 대거 포함됐다.
먼저 이 후보는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행정부 추가 이전 추진으로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대전시와 충남도 숙원인 수도권 공공기관을 추가 이전해 혁신도시로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북에서 요구한 강호축(강원~충청~호남) 개발과 관련해선 국토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밖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분권위원회 기능 강화하고 전국을 초광역 단위의 산업-현안 중심의 5개의 수도(메가시티)로 특화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방 대학교육 혁신▲ 농산어촌 교육, 의료, 문화 여건 개선 재정분권 강화 ▲자치경찰제 확대 ▲소멸위기지역을 살기 위한 '지방상생발전위원회' 설치 등도 공약했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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