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는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지속 발생 중이다. 위험시설 선제검사가 이뤄진 서구 요양원에서 5명이 신규 감염됐다. 동구 노인전문병원에서는 7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169명으로 늘었다. 중구 지역 요양원에서도 1명이 추가됐다.
9일 진단검사는 총 7945건이었다. 진단검사자는 소폭 줄었으나 감염자가 역대 최다 규모로 발생하며 확진율은 18.3%다.
같은 날 신속항원검사는 6877건이다. 이중 1.8%에 해당하는 127건이 양성으로 나왔고, 현재 PCR 검사를 통해 최종 양성 판정을 검사 중이다.
위중증 병상은 여전히 10병상이 사용돼 가동률은 16.1%다. 생활치료센터는 전날보다 소폭 줄어 81병상이 사용 중이다. 타시도 치료자는 73명, 재택치료자는 2964명,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확진자는 3627명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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