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유성구청은 2월 18일까지 '2022년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문화예술동아리의 지속적인 활동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2022 유성구 문화예술동아리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
최종 선정은 사업 운영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자체심사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3월 결정된다. 구는 선정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대부분의 활동 장소를 온천로 워터스크린, 두드림 공연장 등으로 정해 온천로 일대를 문화예술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그동안 문화예술동아리의 지속적인 활동기반을 마련하여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문화예술도시 유성을 만드는데 노력해왔다"며 "올해에도 문화예술동아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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