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는 9일 대전 서구 탄방동 본사에서 임원과 장기근속 수상자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정성욱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불혹을 넘어 100년을 향해 가고 있는 금성백조의 역사를 되돌아보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어떠한 시련에도 흔들림 없이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양심과 신뢰를 바탕으로 임직원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며 감사 마음을 전했다. 이어 "변화에 대처하지 못하면 그 어떤 기업도 살아남지 못하고 도태된다. 임직원 모두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영민하게 대응하여, 열정과 창조성을 가지고 혁신의 시대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2030 글로벌 부동산 건설 투자 그룹으로 임직원 모두의 역량을 발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30년과 20년 장기근속자와 준공·안전 최우수현장, 우수사원 포상을 했다. 금성백조는 올해 경기 화성비봉지구 B3·B1블록에 각각 917세대와 530세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48블록에 431세대, 충남 청양에 182세대 규모의 예미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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