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탈당한 안 전 위원장은 3·9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치개혁을 위해 국회의원의 4선 연임 금지, 불체포특권 삭제 등 강고한 기득권을 확실히 타파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기본질서 확립, 음주운전 근절, 음식물로 장난치며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 근절 등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스트레스받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인 공약도 제시했다.
안 전 위원장은 "수암골과 성안길, 미동산수목원, 대청호반, 청남대 등과 연계한 드라마콘텐츠센터를 상당구에 세워 청주시 상당구를 문화콘텐츠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만들것"이라며 "대전 지하철 청주 도심 통과 연결 사업을 통해 청주시를 대전-세종과 연계한 중부권 광역경제권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그는 청주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뒤 청주대 일문과를 졸업했다. 지역언론 정치부 기자를 거쳐 6년 전 국민의당 창당멤버로 참여했고 2016년 20대 총선에선 청주서원구에 출마한 바 있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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