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진흥공단. |
'유망 프랜차이즈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은 유망한 소상공인과 중소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대상이며 창업기간과 가맹점 수를 기준으로 초기 단계, 성장단계, 대표 브랜드 단계로 지원할 수 있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초기단계 7개, 성장단계 10개, 대표 브랜드 6개 등 약 23개 사업체에 1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장되면, 초기 단계는 프랜차이즈 체계 구축, 브랜딩·디자인 구축 등에 최대 3000만 원, 성장단계는 마케팅, 스마트기술 도입, 메뉴·서비스 개발에 최대 5000만 원, 대표 브랜드 단계에는 스마트화, DB 구축, 규격/인증, 글로벌화에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성장단계와 대표단계는 창업기간과 가맹점 수 중 하나만 충족해도 된다.
선정평가는 3월 중으로 가맹본부·가맹점주의 상생협력 실적, 사업계획의 적합성과 구체성, 수행능력 등을 평가한다.
백년가게로 선정됐거나, 고용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가맹본부 기준), 공정위 상생협력 우수업체, 우수 프랜차이즈 선정업체 등엔 가점을 부여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불공정거래 해소를 위해 상생모델을 지원함으로써 프랜차이즈 산업의 긍정적 파급효과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상생협력 성과가 우수한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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