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대전

서구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 "윤석열 후보 사드 추가배치 철회하라"

유성구의회 이어 규탄 결의대회

승인 2022-02-08 16:41
수정 2022-02-08 22:14
신문게재 2022-02-09 4면

정바름 기자

8일 대전서구의회 청사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구의원 14명이 윤석열 후보의 충청권 사드추가배치 발언에 반대하는 규탄 결의 대회를 가졌다.

유성구의회에 이어 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충청권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제) 추가배치 발언을 규탄했다.

8일 대전 서구의회 청사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구의원 14명은 최근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의 '사드 추가배치' 공약 발표와 관련해 충남 계룡, 논산을 사드 배치 후보지 공약을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김영미 더불어민주당 서구의회 원내대표 의원은 "사드 추가 배치공약으로 지역을 분열시키고 국민의 갈등을 조장하는 망언을 규탄한다"며 "사드 배치 공약 철회는 물론이고 대전·충청민을 사지로 내몰겠다는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는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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