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사 전경 |
7일 동구청에 따르면 2021년 독립유공자와 전몰순직군경 유족을 대상으로 보훈예우수당제도가 도입돼 4·19혁명 관련 유공자와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까지 지급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지급대상자를 보국수훈자와 무공수훈자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구는 앞서 '대전광역시 동구 국가보훈대상자와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약 100여 명의 무공·보국수훈자가 보훈예우수당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또 구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3·1절과 광복절, 호국보훈의 달에 위문품을 지급하고 있으며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과 사망위로금 지원,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행사 보조금 지원 등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들의 공훈을 존중하고 예우를 하는 것은 구민의 당연한 책무이다"라며 "이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계속해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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