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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고교학점제 대비 지역사회 협력체제 구축

한국교원대와 업무협약 체결… 고교학점제 원활한 추진 합의

승인 2022-02-07 16:47

김소희 기자

대전교육청과 한국교원대학교가 7일 고교학점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대비 지역사회 협력체제 구축에 나섰다.

7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이날 한국교원대학교와 고교학점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추진과 관련 소인수 교과 운영 및 미래 교육 운영 공동 협력사업 추진 및 교원 연수 프로그램 개발·운영·홍보 등을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2022년엔 지역 대학과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과목에 대한 전문적이고 심화된 과정의 교원 연수 및 학생 강좌를 시행한다.

또한 대학과 지속적 협의를 통해 대전형 고교학점제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 공동교육과정 운영 시 인적 자원 활용, 학교 밖 교육과정 운영, 진로·학업설계 관련 과정 개발 등을 위해 협력체제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2020년 4개 대학(우송대, 충남대, 카이스트, 한밭대), 2021년 4개 대학(한남대, 배재대, 대전보건대, 한국폴리텍IV)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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