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충남대에 따르면 최근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2022년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IP중점대학)사업' 대전·세종·충남권역 사업수행 기관으로 충남대를 선정했다.
이에 충남대는 2026년까지 5년간 총 55억 7530만 원의 사업비(특허청 41억 5000만 원, 충남대 14억 2530만 원)를 지원받는다. 5년간의 기본사업 이후 연장평가를 통해 추가 5년(3년+2년) 지원이 가능해 최대 총 10년간 약 116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IP중점대학)'은 지역 혁신기업의 지속 성장을 견인할 분야별 특화된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과 타 대학·기관·기업·고교 등에 지식재산 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특허청 및 한국발명진흥회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남대는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을 설립하고 학부에는 복수/부전공, 일반대학원에 지식재산(IP)융합학과, DSC 공유대학에 교양교육 과정과 마이크로디그리를 신설해 지식재산 창출, 보호, 활용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IP핵심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게 된다.
또한 대전·세종·충남지역혁신플랫폼(RIS) DSC 공유대학, LINC 3.0, 창업지원단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지식재산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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