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다문화]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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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다문화]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 승인 2022-02-06 16:14
  • 신문게재 2022-02-07 8면
  • 김한준 기자김한준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가 여러 가지로 변이되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세상 사람들은 그것을 무시하고 지나칠 수 없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이렇게 오랫동안 전 세계를 괴롭힐지 누구도 몰랐다.

하지만 우리는 경험하고 극복한 모든 일에 감사하고, 심호흡을 하고 두려움 없이 미래를 바라봐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운명'이 우리에게 예상치 못한 좌절감을 안겨줄 때 대응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기 때문이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아름답다고 믿고 책임 있게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고, 아침에 건강하게 일어난 것에 대해 감사하고 행복한 미래를 기대한다.

운명이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줄 것으로 생각한 것이 아니라 내가 미래에 어떤 일이 있어도 더 나은 지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나는 걱정 없이 미래를 마주하고 있다.

조금 있으면 봄이 오고, 그리고 여름이 온다.

여름에는 코로나로 인해 3년 동안 못 갔던 나의 고향 몽골에 가서 친척들과 함께 나담 축제를 즐기고 싶다.

그래서 나는 내가 극복할 수 있었던 모든 것에 감사한다.

나는 지금 힘들어도, 세상을 웃으면서 마주하기 때문이다.

이제 나는 코로나를 무서워하지 않고, 항상 조심하면서 매일 새로운 꿈과 목표를 세운다.

마지막으로 내가 몽골에 갔다 오기 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라진다고 믿고, 모두가 오늘도 별일 없이 일어난 것을 감사하면서 살아가길 바란다. 터보 가람한드 명예기자(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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