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진단검사자는 9191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763명이 양성으로 판정되면서 확진율은 무려 8.3%로 급증했다. 진단검사자는 절반가량 줄었지만 확진자가 대거 늘었다는 점에서 설 연휴 이후 여파가 예사롭지 않다는 분석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내 병상은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위중증은 총 46병상 중 12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26.1%다. 준중·중등증은 372병상 가운데 215병상을 사용해 57.8%의 가동률이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521석 중 147석을 사용 중이다. 타 시·도 치료자는 25명, 재택치료자는 1831명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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