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훈 총괄건축가는 2년 동안 대전시 건축·도시 디자인 관련 정책수립에 대한 자문과 주요 공공건축물 및 공간환경사업의 기획과 기본설계에 대한 총괄 조정,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3월에는 건축·도시·조경 분야 민간전문가 약 49명을 2기 공공건축가로 선정해 지역의 공공건축 및 공간환경사업 기획·설계에 대한 자문과 참여 등 기술 지원을 통해 사업부서의 전문성을 보완할 예정이다.
전 총괄건축가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자문위원,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총괄코디네이터,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자문가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대표 저서로는 '지역을 위한 대전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대전, 도시재편전략'이 있다.
대전시는 민간 전문가가 공공건축 및 공간환경사업 전반에 참여하는 총괄건축가 제도를 2020년 상반기부터 운영 중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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