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일부에게 선착순으로 지원하던 '문화누리카드'를 올해부터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전체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위해 8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총 8만1458명이다. .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1인당 연간 10만 원씩 지원하며 12월 31일까지이며 사용할 수 있다. 기간 내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소멸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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