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에 소재한 ㈜엄마수산이 서천가족센터를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10kg 쌀 10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엄마수산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해 이번에 쌀을 후원했다.
서천가족센터는 후원받은 쌀을 다문화가정 100가정에 전달했다.
엄마수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들이 문화차이, 언어차이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감명을 받았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이 있다면 언제든 관심을 갖고 나눔과 봉사활동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네기시나오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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