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가족센터는 한국에 입국한 지 5년 이하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명절인 설날에 대해 알고 전통음식과 놀이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초기정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각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동영상을 시청하고 약밥과 수정과 만들기,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전통 놀이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팜티타잉중(베트남·한국입국 4년차)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전통음식에 대해 알게 되었고 자녀와 함께 놀이를 통해 설 명절을 즐겁게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원활한 한국생활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정착해 나가기를 응원한다.
니시무라미키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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