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토플 강좌 무료 체험…영미권 교환학생 파견 활용

세계 토플 응시자 40% 활용 프로그램
인공지능으로 실시간 채점.맞춤 해설도 제공

배재대는 ㈜데이터뱅크와 AI 자동채점 토플 시험 플랫폼인 테스트글라이더(TestGlider)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진은 테스트글라이더 시연 모습. ㈜데이터뱅크 제공

배재대가 학생들과 교직원이 한 학기 동안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토플 강좌를 도입해 영미권 교환학생 파견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배재대에 따르면 배재대는 ㈜데이터뱅크와 AI 자동채점 토플 시험 플랫폼인 테스트글라이더(TestGlider) 서비스를 학생·교직원에게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하고 희망자에 한해 제휴 할인가를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테스트글라이더는 세계 토플 응시자 40%가 사용하는 글로벌 1등 토플 학습 플랫폼으로, 토플 스피킹, 라이팅을 포함한 모든 영역을 실시간으로 인공지능이 채점하는 세계 유일 서비스로 잘 알려져 있다.

학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는 토플 모의고사 12세트, 400개 이상 연습문제, 전 영역 실시간 채점·해설 등이다.

이에 따라 배재대는 실시간 채점과 학생 맞춤형 해설 제공으로 학생들의 토플 실력 향상은 물론, 영미권 국가 대학으로의 학생 파견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임 배재대 대외협력처장은 "교환학생 토플(TOEFL)준비반 운영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 토플 모의고사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영어 실력 향상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미권 대학 파견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