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5일 한남대 본관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기탁식이 열렸다. 한남대 제공 |
25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남대 본관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기탁식이 열렸다. 2월 말 퇴직 예정인 임경묵 팀장(탈메이지교양교육대학 교학팀)과 윤인영 차장(학사관리팀)이 이광섭 총장에게 각각 1500만 원,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임경묵 팀장은 1989년 입사해 33년간 근무하며 교양융복합대학 교학팀장, 구매관재팀장, 평생교육원 사무팀장 등을 역임했다. 윤인영 차장은 1983년 입사해 39년간 경리팀과 총무인사팀, 연구지원팀 등에서 일하며 대학 발전에 노력했다. 두 직원은 '한남사랑 100인의 기부' 운동의 제76호, 77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광섭 총장은 "대학을 떠나며 기부를 실천한 두 분의 발자취를 구성원들이 오래 기억하면서 그 소중한 뜻에 따라 대학 발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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