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다문화이주민+센터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기능추가형으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에게 한국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시스템으로 '한국사회 적응지원 및 체류관리·고용허가 등의 통합 전달체계로 금융, 의료 등 생활정보 안내, 한국어 및 한국사회 이해교육, 통번역서비스, 필요한 지원 서비스 연계로 운영하고 있다.
시 다문화이주민+센터는 2019년 6월 개소 후 2790명 (홍보 200명, 통역 660명, 번역 79명, 정보제공1,241명, 법률상담 14명, 사회통합프로그램 597명), 2020년 5435명 (통역 77명, 번역 28명, 정보제공 2,629명, 법률상담 18명, 사회통합프로그램 2683명), 지난 해 6876명 (통역 80명, 번역 100명, 정보제공 4005명, 법률상담 30명, 사회통합프로그램 2661명)의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누릴 수 있는 생활편익 제공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 제공으로 의사소통 능력을 증진했다.
또한 법률지원 활동가 배치로 학교폭력, 자녀면접교섭권, 인터넷 사기, 상속, 고용, 임금문제 등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해 사전예방 차원에서의 문제해결지원과 각 협력기관 연계로 법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속적인 코로나 19로 인해 당진보건소와 관련해 해외 백신접종카드 번역 및 안내, 통·번역사 현장지원 등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들에게 모국어로 신속하게 제공하고 지역사회 안전에 동참하며 한국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한편, 외국인 주민이 우리사회적응과 자립에 필요한 기본소양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13개 반을 개설해 비대면 화상교육 3학기 운영한 결과 총 46명의 승급 및 영주 7명, 귀화 1명 등 좋은 성과를 보였다.
박선영 센터장은 "다문화이주민+센터의 공간·기능 역할로 방문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한 공간에서 다양한 다문화가족 및 이주민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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