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구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진행 된 '사랑의 결실, 작은 결혼식(1호 커플)/ 대전 서구청 제공 |
19일 서구청에 따르면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결혼 문화 확산을 위한 작은 결혼식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11월까지 참여자를 수시 모집해 12월까지 결혼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라매공원, 샘머리공원, 장태산자연휴양림 등 서구의 대표적인 공원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장태산자연휴양림은 방문객 증가로 평일만 진행할 수 있다.
선정된 예비부부에게는 예식 공간 조성(꽃길, 신부대기실, 음향 등)을 비롯해 예복, 헤어, 메이크업, 부케 등 웨딩 패키지 비용이 일부 지원된다. 하객 인원은 작년보다 확대하여 양가 합산 100명 미만으로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한 명이라도 서구에 거주하면 신청 가능하며, 서구청 홈페이지(www.seogu.go.kr/행정고시·공고)에서 신청양식을 작성해 이메일(smw07250@korea.kr)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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