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달의 집 앞에서 남상원 월드프렌즈 대전 지부장이 사랑의 기저귀를 전달하고 있다. |
사랑의 기저귀 |
남상원 지부장은 2010년 5월부터 1년 여간 전 직장의 봉사동아리를 통해 온달의집에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다, 전업으로 인해 온달의집과의 인연이 끊기는 듯 했다.
그러나 월드프렌즈의 대전지부장을 역임하게 되면서 지역사회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사업을 지역기업과 공공기관과 연계하며 저소득층 생계지원, 의료지원, 교육지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어딘가 있을지 모르는 위기아동과 이웃을 만나 행복을 전달하고 있는 상황에 과거 봉사활동으로 인연이 있었던 온달의집을 떠올리며 300만원 상당의 LG Lifree 액티브 성인용 기저귀(언더웨어) 50박스를 후원해주는 등 사랑의 온정을 베풀고 있다.
한편 이러한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의 활동은 코로나로 인한 해외사업 진출의 어려움을 지역사회 사회복지기관으로 눈을 돌려 행복을 나누려는 사례이기도 하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온달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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