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사 전경 |
동구청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주거 취약계층 180여 가구를 방문해 옷장과 서랍장, 냉장고 등의 정리수납과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형 공공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일자리가 필요한 경력단절여성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2명으로 만 40세 이상 만 65세 미만 동구 거주 여성이며 오는 21일까지 동구청 1층 임시민원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참여자는 2주간 수납전문가 양성과정을 거쳐 자격 취득 후 사업에 투입된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를 원하는 경력단절여성과 정리수납 서비스를 원하는 가정과의 플랫폼 구축으로 일자리 창출 및 가사부담 경감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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