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이 공휴일이기 때문에 토요일, 일요일과 합쳐서 3일간의 긴 연휴로 관광업 등 내수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취지로 제정되어 2000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1월 10일은 성년의 날인데 이 성년의 날도 1월 15일이었던 것이 1월 둘째 주 월요일이 되었다. 그 외 3개의 공휴일이 월요일로 이동했다.
연휴가 많아지고 관광업에는 좋은 면도 있었지만, 본래의 공휴일이 정해진 의미를 잃게 한다는 이유로 이 제도의 폐지를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다.
코로나 때문에 자유롭게 여행하기가 어려운 요즘,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으니 연휴가 많아져도 별 소용이 없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하시모토 시노부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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