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청 전경 |
16일 대덕구청은 지난해 11월 대전시 최초로 '대전광역시 대덕구 도시역사문화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사업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는 대덕문화원 보조사업인 '대덕도시역사문화기록자 양성아카데미'를 통해 신탄진 지역의 사건, 인물, 장소, 유물, 문헌 등을 조사했다.
올해는 대덕구 내 각 동으로 범위를 확대해 인물, 장소 등 유무형의 도시기록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모든 소중한 역사 문화 자산이 체계적으로 조사, 수집, 기록, 보존돼 문화적 자산으로 활용되고 이로써 역사문화도시로서 대덕구의 위상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