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트램, 차량디자인 색상 시민선호도 조사(1안) |
대전시가 트램 차량 외관디자인인 '특별한 발견' 컨셉(안)에 색상을 입힌 3개 디자인(안)을 대상으로 색상 선호도 조사에 나선다.
3개 디자인(안)은 대전디자인진흥원과 도시철도기술자문위원회 디자인 전문가 10명이 15개 디자인(안 )중 사전 검토를 거쳐 선정했다.
1안은 '대전의 스카이라인'을 표현했으며 트램 외관 표면의 크롬 필림지에 도시의 이미지가 트램을 통해 비치며 도시경관 투영의 재미와 과학도시 이미지를 반영했다.
대전트램, 차량디자인 색상 시민선호도 조사(2안) |
시민선호도 조사 참여는 1월 15일부터 1월 21일까지 7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대전시 홈페이지 참여마당(일반참여→설문조사)에서 할 수 있다.
현장 조사는 1월 17일부터 1월 20일까지 대전역과 도시철도 1호선(시청역, 정부청사역, 유성온천역), 복합터미널, 중앙로 지하상가, 중리행복길, 신세계백화점, 대전시청(1층) 등 시민 밀집지역 9곳에서 일정별로 진행하게 된다.
대전트램, 차량디자인 색상 시민선호도 조사(3안) |
대전시 조철휘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시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대전의 미래를 이어갈 트램 차량 디자인을 선정해 시민 중심의 친환경 선진 대중교통수단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연장 37.8km 정거장 37곳, 차량기지 1곳을 사업비 7643억 원을 투자해 현재 기본·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설계를 완료하는 대로 착공해 2027년 개통할 계획이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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