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교에서 15명이 추가됐고, 유성 온천호텔에서도 10명이 추가됐다. 또 서구 요양병원 1명, 동구 노인전문병원은 5명이 추가됐다.
문제는 오미크론이다. 13일에만 오미크론 확진자가 32명이 발생했는데 누적 128명이 됐다. 미국에서 들어온 해외입국자 8명, 유성 온천호텔 3명, 타 지역 1명, 역학 조사 중인 확진자 20명이다.
오미크론 확진자 128명 가운데 59명이 해외입국자고, 14명은 온천호텔, 12명은 타지역 감염이다. 역학조사자는 43명이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우려가 크다.
한편 13일 0시 기준 중환자실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5.2%다. 46병상 중 7병상을 사용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꾸준히 늘고 있다. 12세 이상 대전시민을 기준으로 1차 접종자는 92.9%, 2차 접종은 90.3%, 3차 접종은 44%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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