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자 'D'와 'J'로 대전시를 형상화했고 경찰의 상징인 참수리를 역동적으로 표현해 대전시와 대전경찰이 협력해 치안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다.
로고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대전시소’를 통해 시민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에는 1316명이 참여했고, 그중 551표로 최다 득표한 로고안을 바탕으로 색상 및 세부적인 디자인을 추가해 최종 선정했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작년 7월 자치경찰제가 시행됐지만 시민들은 아직 달라진 점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제작한 로고를 자치경찰 홍보물, 공문서 등에 적극적으로 사용해 인지를 높이고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대전의 강점인 과학을 접목해 과학치안을 펼치겠다는 포부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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