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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함께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단체, 시·도교육청 등 모두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결과다. 평가는 민원제도 운영과 민원처리 전반에 대한 서면평가, 현지실사, 만족도 조사 등으로 이뤄졌으며, 대전시는 종합점수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결정했다.
대전시는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와 민원행정 관리조직, 사회적 가치구현, 고충민원 관리 및 만족도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국민신문고 항목에서는 민원처리 신속도와 민원답변 충실도, 민원처리 적정성에서 기관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민원행정과 제도 운영에서 민원인 작성항목 최소화와 국민중심의 용어 변경 등 자치법규의 개정 등을 통한 개선 노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행안전와 국민권익위는 정부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분야별 우수사례를 각 기관에 공유·전파할 계획이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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