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십지문 채취 모습/중구청 제공 |
12일 중구청에 따르면 태평2동이 오는 15일부터 신규 주민등록증을 주말에 발급해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학교 수업으로 평일에 주민등록증을 발급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것으로 운영시간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올해 대상자는 2005년생부터 11월 30일생 총 269명이다.
이용을 원하는 이는 방문 전 동행정복지센터에 예약하면 주말에도 주민등록증 신규발급과 교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문화선 태평2동장은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자가 대부분 고2, 3학생으로 학업 등으로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주말운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과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