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엄마 모임'은 한국에 이주 후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결혼이민여성들이 출산 후 겪을 수 있는 심리·정서적 문제와 자녀양육의 어려움 등을 함께 해결하고 서로에게 지지체계가 되어 줄 수 있는 육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모임은 활동하고 있는 각 국가별 맘스코치(다문화가정 임신,출산,육아 코치)가 중심이 되어 소수의 인원(3~12명)이 참여하고 있고 10개의 모임이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어 2021년 8월부터 12월까지 49회 287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로 모임은 대부분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미리 제공된 키트(재료, 간식)를 통해 만들기를 진행하면서 육아 정보를 나누고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
모임 시 만들기 주제는 애착인형 만들기, 아기 우산 만들기,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2022년 1월은 설날을 맞아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전통 떡 만들기를 온라인 모임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사항은 ☎042-931-9987로 연락하면 된다.
레녹안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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