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마을 어울림 플랫폼 조감도 |
10일 서구청은 도마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공동체 공유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도솔마을 어울림 플랫폼 조성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2억 8300만 원을 투입해 서구 도마동 105-10번지에 노후화된 목욕탕 건물 내·외부를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약 987㎡ 규모의 마을 공동체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층별 활용계획으로는 ▲지하 1층 마을관리협동조합 공간, 주민공동체 커뮤니티 공간 ▲지상 1층 건강 족욕 카페 ▲지상 2층 인구정책 문화공간 ▲지상 3층 체육 공간, 건강증진센터 등으로 사용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도솔마을 어울림 플랫폼은 마을 발전의 거점 공간인 동시에 주민들 간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2022년은 서구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