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방과후 마을돌봄 지원사업 포스터 |
9일 유성구청에 따르면 초등방과후 마을돌봄 지원사업은 마을이 함께 초등방과후 돌봄공백을 해소하면서 이웃 간 소통과 돌봄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마을 또는 아파트 내 유휴 ·공유 공간 사용이 가능한 8인 이상의 주민공동체다. 선정된 단체에는 돌봄에 필요한 활동비, 프로그램 운영비, 간식비 등 1곳당 2500만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신청기한은 오는 19일까지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맞벌이 가정 증가와 최근 코로나로 인한 돌봄 공백으로 돌봄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초등돌봄 마을활동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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