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유성구 보건소에서 "마음안심버스" 발대식이 개최된 가운데, 참석내빈들이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있다. |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다. 버스 안에 스트레스 검사실과 상담실을 갖추고 정신건강전문요원을 배치해 스트레스 검사와 심리상담, 심리회복 프로그램 등 심층서비스 지원한다.
정신건강전문의 연계상담, 정기적 1:1사례 관리, 가족 교육,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 고위험자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도 지원하고 초·중·고,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심리적 취약계층인 아동·청소년도 관리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 누구나 마음안심버스를 찾아 위로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블루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을 적극 추진해 구민들의 일상을 영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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