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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에서 새해 구정 의지 퍼즐맞추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대전의 자치구청장들의 임인년 새해 첫 행보는 '소통'이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동구 10대 뉴스와 희망퍼즐 맞추기 행사를 진행했다. 희망퍼즐에 담긴 동구 10대 뉴스는 지난해 동구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해 선정한 것으로 대전의료원 유치와 홍도 지하차도 개통, 대전역세권 개발 등이 포함돼 있다.
구의 올해 사자성어로 천지개벽을 선정해 동구에 불어오고 있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기회 삼아 전국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진취적인 도시로 탈바꿈하고자 한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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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갑 중구 청장이 대형폐기물 수거 현장에 가서 환경관리요원들과 폐가구 해체와 상차 작업을 하고 있다. |
박용갑 중구청장은 영상시무식을 통해 구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점 사업으로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보문 1·3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 도심융합특구 조성 사업을 강조했다. 재개발·재건축, 개별 민간사업을 통해 8만 8000여 명의 인구가 증가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 제2뿌리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성씨조형물 추가 설치와 넓은 잔디광장, 가족 단위 캠핑장과 글램핑장 등을 조성해 가족 중심의 효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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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새해를 맞아 직원 떡국 배식을 하고 있다. |
정용래 유성구청장 또한 온라인 시무식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도시, 유성'을 새해 구정 방향으로 제시했다. 디지털 사회 구현, 주민자치기반 강화, 탄소중립 기후 행동 등 각 분야에서의 속도감 있는 정책 발굴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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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청이 2022 사자성어 '금석위개(金石爲開)'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임인년 사자성어 현판식에 참석해 대덕구의 올해의 사자성어인 '어떤 일이든 강한 의지로 전력을 다하면 쇠와 돌도 뚫을 수 있다'는 뜻의 금석위개(金石爲開)를 거론하며 구민들과 함께 내일이 기대되는 대덕구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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