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장애인 체육센터 전경. |
대전시장애인체육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1년 장애인생활체육 지원사업 평가에서'A'등급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7개시도 21년도 생활체육사업을 5개 항목(사업평가, 현장평가, 행정평가, 정책반영평가, 위원회평가)으로 평가해, 시도별 평가등급을 A, B, C 3단계로 선정했다.
대전은 장애인체육 입문단계 활성화를 통한 생활체육 신규 참여 확대와 생활체육지도자 지도 방법(대면, 비대면)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생활체육교실 및 동호회 운영부문에서 일부 부족한 면이 발견돼 아쉬움이 남는다"며 "차기년도에는 교실 및 동호회 현장업무연찬 확대와 의견수렴으로 참여자가 만족하고 생활체육을 좀 더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영 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는 더 많은 장애인들이 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 구축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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