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공연팀으로 참여한 공주시가족센터 우쿠렐레팀은 가을길, 쿵따리 샤바라,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으로 무대를 장식하며 눈길을 끌었다.
우쿠렐레팀은 공주시 가족센터(센터장 박상옥)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에서 탄생한 팀으로 5월 15일 우쿠렐레를 배우는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었다.
총 35회의 연습을 하고 취미로 배우기 시작했지만 천안시 다가족 다문화 페스티벌에 이어 벌써 두 번의 공연을 열었다. 취미로 시작한 우쿨렐레지만 모두가 즐거움을 느끼고 공연 속에서 뿌듯함과 자신감도 갖게됐다는 소감도 밝혔다.
우쿨렐레 공연팀은 이후 '우쿨렐레 하모니어스'라는 동아리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을 밝히며 2022년 새해에도 더욱 더 실력을 갈고 닦아 봉사도 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주희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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