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덕중 보차도분리 모습. |
교육청은 문지유치원, 문지초, 회덕중 등 교내 차량과 학생들의 동선이 겹치는 관내 11교에 대해 14억원을 투입해 학교 내 교통사고 위험 요소를 제거했다.
'교내 보·차도 분리 사업'은 정문 개선, 보도 구간 조성, 볼라드·과속방지턱 등 각종 시설물 설치와 보완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교실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교육청은 2019년부터 관내 보·차도 미분리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내년까지 모든 학교의 보·차도 분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고영규 시설과장은 "유치원·초등학교에 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했고, 학교 여건과 학생들의 감수성을 고려한 보·차도 분리를 추진했다"며 "청렴한 공사감독을 통해 안전한 학교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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