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고희진 삼성화재 감독 "한세트 집중력 되살려 시즌 초 분위기 되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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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고희진 삼성화재 감독 "한세트 집중력 되살려 시즌 초 분위기 되찾겠다"

  • 승인 2021-12-29 16:01
  • 수정 2021-12-30 09:31
  • 신문게재 2021-12-30 10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고희진 감독
고희진 삼성화재블루팡스 감독

-시즌 초반 선두권에서 시작해 현재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전반기 경기에 대한 평가는?

▲1라운드 초반 3연승을 하며 좋은 흐름을 가져갔으며, 2라운드까지 3승 3패를 기록하며 3라운드에 반등을 노렸으나 이길 수 있는 몇 경기를 놓치며 시즌 전반기를 아쉽게 마무리 했다. 앞둔 4라운드에서는 올 시즌 초반의 분위기를 되찾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내 선수 중 경기 운영이나 앞으로 활약에서 기대되는 선수를 꼽는다면?

▲외국인 선수 러셀 외에 꼽는다면, 세터 황승빈 선수를 칭찬하고 싶다. 이번 시즌 트레이드로 새롭게 합류했는데 그사이 스스로 노력해 팀의 중심을 잘 잡아주며 안정된 경기운영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 첫 주전 선수로 활약을 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노력해준다면 앞으로가 더 기대 되는 선수이다.



-후반기 팀 운영 전략과 목표는 무엇인가?

▲4라운드 부터는 시즌 초반의 좋은 분위기를 되찾기 위해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그리고 한세트 한세트, 한경기 한경기에 집중하며 프로다운 경기력으로 최대한 많은 승리를 가지고 오겠다. 팀의 강점인 강서브에 더 집중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마지막 불씨까지 살려 최선을 다 하겠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 12월 30일자 프로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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