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종강식 포토존 앞 단체 사진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에서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 과정을 수강한 결혼이민자 24명이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한국어 과정은 통통한국어, 토픽1, 토픽2, 주말 토픽1 등 총 4개 반을 개설 운영했으며 한국어능력시험에 총 30명이 응시해 토픽 6급 1명, 5급 2명, 4급 1명, 2급 18명, 1급 2명으로 총24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 능력을 인증해주는 시험으로 다문화이해교육 강사, 비자발급 신청,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연계 등 취업, 창업, 기타 자격증 취득 등에 도움이 된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사업보고회와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진행해 올 한 해 센터사업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한국어 과정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를 격려하기 위해 학업 우수상 4명, 개근상 4명을 선정해 시상하기도 했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 사업은 사회통합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실용 한국어를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역량 강화 및 다양한 학습 욕구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도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 주민은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김은지(베트남)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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