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사업보고회&한국어 종강식 '다함께 여는 행복한 우리' 단체 사진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12월 12일 올해 사업보고회 '다함께 여는 행복한 우리'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보고회는 지역 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특별방역 강화 조치 지침을 준수하면서 오프라인 99명 이하 참석과 온라인(유튜브)로 송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온라인 생중계에는 같은 시간대에 최고 242명이 참여했고 오프라인에는 51명이 참석했으며 영상 조회 수가 2787회를 기록했다.
특히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어기구 국회의원, 당진시복지재단 왕현정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다함께 여는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올 한해를 정리하는 자리로 각 사업별 우등상 시상과 한국어 시상식,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사업보고 동영상 시청,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2부에서는 당진문화재단 무지개다리 문화 다양성 확산 사업으로 '모든 가족이 多행복한 多문화-다가가면 친구, 문화를 알면 이웃, 화합하면 하나'라는 주제로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했으며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베트남 모국 춤 밀크티 팀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선영 센터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올 한해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성과와 다양성과 평등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지역 내 유관 기관의 후원으로 장학금 지원 등 더욱더 풍성한 보고회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가족교육, 상담 및 사례관리 등 가족 친화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는 물론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한국어교육, 방문교육 서비스 및 통·번역지원사업 등을 통해 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허해숙(중국)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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