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와 함께 하는 모든 가족이'多행복한 多문화 토크콘서트' 강연 사진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당진문화재단 무지개다리 문화다양성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이해교육「모든 가족이 多행복한 多문화 토크콘서트」를 12월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다문화이해교육은 지역 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특별방역 강화 조치 지침을 준수하면서 오프라인 299명 이하 참석과 온라인(유튜브)으로 송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탈리아 결혼이주여성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의 맛깔스러운 입담으로 청중들의 집중을 이끌어 냈고 성공한 결혼이주민의 사례를 통해 결혼이주민과 다문화 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강연으로 문화적 다양성 인지 및 다문화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 다문화가족이 소통하는 거점 공간의 역할을 수행했다.
토크콘서트 외에도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베트남 밀크티 팀의 모국 춤 공연도 함께 진행해 다양한 문화 향유의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됐다.
박선영 센터장은 "이번 多행복한 多문화 토크 콘서트를 통해 다문화 사회가 우리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을 알고 다문화 수용성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토크콘서트를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선아(필리핀)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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