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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두번째 오미크론 확진자는 유성에 거주하는 A씨다. A씨는 19일 광주에 방문했다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22일 광주에서 접촉자로 통보 받았고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밀검사를 통해 질병청으로부터 25일 오미크론 확진자로 최종 통보 받았다. 이에 따라 광주 확진자는 오미크론 정밀 검사 중이다.
A씨는 고속버스를 이용해 대전에 도착한 후 숙소까지 택시로 이동했다. 현재 택시기사 등 추가 접촉자들이 있는지 정밀 역학 조사 중이다. A씨와 함께 숙소를 사용하는 동료와 직장 동료들은 PCR 진단검사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자가 격리중이다.
단 22일 오후 A씨가 방문한 대전지역 서점과 카페에 대해서는 역학 조사 중이고, 접촉자는 PCR 진단검사 후 격리 예정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A씨는 감염병 전담병원 1인실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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