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 강도묵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송미나 대전중앙청과 사장, 허태정 대전시장. 사진제공=대전시 |
송미나 대전중앙청과 사장은 24일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강도묵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이 참석한 기탁식에서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 취약계층의 생계비와 식료품 지원, 사회복지기관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송미나 사장은 "온정을 담은 이번 성금이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게 쉽지 않은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의 도매시장법인인 대전중앙청과는 2020년 1519억원, 2021년 1455억원 등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농산물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임직원 50명과 경매사 16명, 중도매인 126명이 함께 땀을 흘리는 대전중앙청과는 농식품부 주관 전국 공영도매시장 평가에서 4년 연속(2014~2017년) 우수법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0년 이후 사랑의 열매에 1억9500만원, 대전시티즌 8000만원, 푸드&와인축제 3000만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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