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예비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15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첫날은 청양교육지원청을 연계하여 김금하 강사(공주봉황초등학교)가 한국의 교과과정과 교사와 상담하는 방법, 학교생활 알리미 앱 사용법을 소개했다.
두 번째 날은 '자녀의 강점을 살리는 학부모로 역할 이해'를 주제로 원활한 소통에 관련해 차현미 강사가 진행했다. 이어 한결자연치유센터(센터장 이세영)로 자리를 옮겨 자녀와 함께 협동해 정장 작용과 소화 촉진, 식욕 증진에 도움을 준 효모를 이용한 퓨전 피자와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자운고 보디로션 만들기를 체험했다.
참여한 가족들은 전반적인 초등학교 생활과 자녀지도에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어 부모로서 준비해야 할 내용을 알아가 이국에서 자녀를 양육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게 됐다.
사사끼사쯔끼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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